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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후카이훙(胡凯红) 국무원 보도판공실 대변인이 보도 발표회에서 "중국성별평등과 여성발전" 백서를 전시하고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판쉬(潘旭)]
[신화사 베이징 9월 22일]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22일 "중국성별평등과 여성발전"이라는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중국이 성별평등과 여성발전에서 거둔 진보를 전면 소개했다.
국무원 보도판공실 후카이훙(胡凯红) 대변인은 이날 가진 보도 발표회에서 "중국 성별평등과 여성발전" 백서는 전문이 1만 1천자이며 머리글과 본문, 맺는 말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백서는 대량의 사실과 수치를 인용하여 성별평등과 여성발전의 체제 보장, 여성과 경제, 여성과 교육, 여성과 건강, 여성과 결책관리, 여성과 환경, 성별평등과 여성발전의 법치보장, 성별평등과 여성발전의 국제교류협력 등 측면에서 중국이 취한 정책 조치와 이룩한 성과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후카이훙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여성발전과 관련해 발표한 세번째 백서이다. 백서는 중문과 영문, 프랑스문, 러시아문, 독일문, 스페인문, 아랍문, 일본문 등 여러 어종으로 발표되었으며 중문판과 영문판은 이미 인민출판사와 외국문출판사에서 출판됐고 곧 전국 신화서점에 발행된다.
1991년부터 중국정부는 백서를 발표해 일부 중대한 문제에서의 중국의 방침과 정책, 원칙적 입장을 소개하고 부동한 각도에서 중국이 경제와 정치, 문화, 사회, 생태문명건설 등 각 영역에서 거둔 진보를 소개했다.
“지금까지 중국정부는 도합 96부의 백서를 발표했다.”고 후카이훙이 말했다.
올해는 중국이 남녀평등의 기본국책을 제기한 20주년이며 유엔 제4차 세계여성대회가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주년이다. 며칠 후 중국정부는 유엔여성기구와 협력하여 세계여성 정상회의를 소집하게 되며 습근평 주석이 이 정상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글/ 신화사 기자 화춘위(華春雨), 리후이즈(李惠子), 번역/ 리상화]
9월 22일, 중화전국부녀연합회(中华全国妇女联合会) 부주석, 서기처 제1서기인 숭시우옌(宋秀岩, 중간), 중화전국부녀연합회(中华全国妇女联合会) 부주석, 서기처 서기인 자오양(焦扬, 오른쪽)이 보도 발표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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