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빈곤구제 개발의 주요 내용과 통로
빈곤구제 개발 과정에 중국 정부에서는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빈곤지역의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개발형 빈곤구제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견지했으며 다양한 방법과 통로를 통해 종합 부대조치를 취해 농촌 빈곤인구의 빈곤 탈퇴를 도왔다.
개발형 빈곤구제 방침 견지
개발형 빈곤구제는 과거 전통적인 분산 구제형 빈곤구제에 대한 개혁과 조정이며 중국 정부의 농촌 빈곤구제 정책의 핵심과 기반이다. 개발형 빈곤구제 방침을 견지하는 것은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빈곤지역 간부, 대중들이 생산조건을 개선하고 현지의 자원을 개발하며 상품생산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 격려해 자아 누적과 자아 발전 능력을 보강하게 하는 것이다.
빈곤구제 촌마다 세대마다에서 이뤄져야 한다 강조
20세기 90대 이래 빈곤지역의 실제 상황에 따라 중국의 빈곤개발은 촌마다 세대마다에서 빈곤구제를 추진하는 데 그 중점을 뒀다. 나라에서는 세대마다의 빈곤구제를 한가지 중요 조치로 내세웠을 뿐만 아니라 빈곤 농호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각항 지표 역시 세대마다에서 양적으로 관리했다.
과학기술 교육을 통한 빈곤구제 중시
1986년부터 중국 정부 관련 부서에서는 국가 빈곤구제 개발의 총적 전략과 요구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과학기술 빈곤구제 목표, 조치와 실시 방법을 제기했고 1996년에 《1996-2000년 전국 과학기술 빈곤구제 계획 요강(全國科技扶貧規劃綱要)》을 제기해 과학기술 빈곤구제의 정책지도를 강화했다.
사회 각계에서 빈곤구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동원, 조직
정부 관련 부서에서는 해당 부서, 해당 계통의 빈곤구제 개발 구체 실시 방안을 작성했고 빈곤지역의 발전과 빈곤 대중의 빈곤 탈퇴에 유리한 일련의 우혜 정책을 제기했으며 각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자금, 물자, 기술이 빈곤지역에 치우치게 함으로써 빈곤지역의 개발, 건설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동서부에서의 빈곤구제 협력 전개
빈곤구제 개발 과정에 중국에서는 동부 비교적 발달한 성, 시에서 맞춤형으로 서부 성, 자치구의 발전을 지지하는 방식을 취해 서부 빈곤지역의 빈곤 탈퇴에 박차를 가했다. 구체적인 집행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베이징(北京)에서 네이멍구(內蒙古)를 돕고 톈진(天津)에서 간수(甘肅)를, 상하이(上海)에서 윈난(雲南)을, 광둥(廣東)에서 광시(廣西)를, 장수(江蘇)에서 산시(陝西)를, 저장(浙江)에서 스촨(四川)을, 산둥(山東)에서 신장(新疆)을, 랴오닝(遼寧)에서 칭하이(青海)를, 푸젠(福建)에서 닝샤(寧夏)를, 다롄(大連), 칭다오(青島), 선전(深圳), 닝버(寧波)에서 구이저우(貴州)를 돕고 있다.
자원 이민 빈곤구제 개발 실시
나라에서는 생존 조건이 지극히 악렬한 지역의 빈곤 농호가 이민 이주, 타지 개발 방법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는 새통로를 개척하는 것을 격려, 지지하고 있다.
빈곤 지역 노동력 수출
빈곤 지역 노동력이 충분히 취업하고 수입을 늘일 수 있게 돕기 위해 나라에서는 조건을 갖춘 빈곤 지역에서 노무수출을 추진하는 것을 격려 및 조직하고 있다. 노무수출은 빈곤지역의 노동력이 취업을 실현하고 수입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노동자들이 타지 취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새로운 생활방식, 새로운 근무 방법을 배우게 하고 식견을 넓히고 자신감을 보강하며 자아 발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빈곤구제 개발과 생태환경 보호, 계획 생육의 결합 실행
빈곤지역 개발 과정에 중국 정부에서는 생태환경에 대한 보호에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농민들이 생태농업, 친환경 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격려하고 있다. 과학기술 빈곤구제를 통해 일정한 정도로 빈곤지역에서 생태파괴를 대가로 한, 약탈성적으로 생산하고 있던 과거를 바꾸고 빈곤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빈곤구제 영역의 국제교류와 협력 추진
빈곤구제 영역에서 세계은행과 중국의 협력이 가장 빨리 이뤄졌고 투입 규모도 가장 크다. 그외 일부 나라,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에서도 중국과 빈곤구제 영역에서 광범한 협력을 추진했다. 유엔개발계획은 중국에서 일부 빈곤구제 개발 프로젝트와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유럽연합, 영국 정부, 네델란드 정부, 일본 정부, 독일 기술 협력회사, 아시아개발은행, 포드재단, 일본카레(凱爾), 일본 협력은행, 월드비젼, 홍콩 옥스팜 등 역시 중국에서 빈곤구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아주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국무원 보도판공실
2001년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