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15일] 지난 14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中央紀委監察部) 포털 홈페이지는 중앙 8항중 규정된 정신을 위반한 전형문제 121건을 통보했다. 앞서 이 포털 홈페이지는 추석, 국경절을 전후로 중앙 8항에서 규정된 정신을 위반한 문제 495건에 대해 이름(686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잇따라 공개한 바가 있다.
통보된 686명중, 66명이 면직 혹은 해직처리를, 35명이 당적 박탈처리를 당했고 78명에 대해 “주체 책임 불이행”으로, 7명에 대해 “감독 책임 불이행”으로 책임을 추궁했다.
중앙 8항에서 규정한 정신을 위반한 495건의 문제중 보조금 지급 혹은 복리문제를 위반한 사례가 137건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인 것 외에 선물, 사례금을 주고받은 사례가 89건, 관용차량을 배치하거나 사용한 사례가 80건, 과도한 경조사를 진행한 사례가 54건, 공적 자금으로 국내관광을 진행한 사례가 41건, 공적 자금으로 먹고 마신 사례가 20건으로 기록됐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올해 “5.1”절을 전후로 포털 홈페이지에 통보한 상술문제 위반사례와 비교했을 때 보조금 혹은 복리 위반사례, 선물이나 사례금을 주고받은 사례는 다소 증가된 반면, 관용차량을 사용하거나 공적 자금으로 국내관광을 진행한 것 등 사례는 다소 감소했다. [글/신화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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