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최근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영국 측에서는 시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를 지지하며 이를 위해 영국 측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이미 근 10개 나라에서 전략기획 층면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획책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플랫폼 위에서 중국과 연결하려 준비하고 있다. 또 많은 나라들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라시아:전면적 연결
마슬레니코프 러시아 현대발전학원 재경교연실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낙후된 인프라는 러시아 경제발전을 제약하는 하나의 중요한 인소가 되었다. 러시아에서는 유라시아 대통로 건설을 대대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바로 러시아 경내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다. 이런 각도로부터 보면 ‘실크 로드경제벨트’전략구상과 유라시아 대통로 건설 및 유라시아 경제 일원화 진척 사이의 상호 연결은 완전히 실현가능한 것이다.”
“일대일로”는 카자흐스탄의 “광명대로” 새경제 계획 목표와 부합도가 높아 카자흐스탄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카자흐스탄 측은 이를 기회로 자국의 경제 체제전환과 다원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몽골의 “초원의 길” 제안과 “일대일로”제안 역시 부합도가 아주 높다. 분석인사들은 현재 몽골의 경제는 저조한 상황이며 “일대일로”와 “초원의 길”의 연결 및 중몽러 경제주랑 건설이 몽골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지적했다.
아태:기회가 보인다
라오스에서 중라철도는 라오스가 “일대일로”제안과 연결하는 중대한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범아시아철도 중선의 한 부분에 속한다.
현재 기획중인 중태철도 역시 범아시아철도계획을 구성하는 중요한 고리이다. 이달 말 중국과 태국 쌍방은 베이징에서 중태철도연합위원회 제8차 회의를 소집하게 되며 쌍방은 정부간 철도협력 아키텍처 협의를 체결해 철도협력의 전체 계획, 투자방법 등 구체적인 문제를 상세하게 규정할 예정이다.
브루나이 정부에서도 “일대일로”가 가져다줄 발전 기회를 포착했다. 이는 브루나이에서 출시한 “2035년 비전” 설계도과 약속이나 한 듯 일치햇다. 현재 브루나이에서는 중국 항구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해상 호련호통을 촉진하고 해상 협력, 개발을 강화하는 것으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공동 구축하려 하고 있다.
호주는 중국과 대양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있지만 경제무역 연계가 아주 밀접하다. 중호 쌍방 모두 중국의 “일대일로”제안과 호주의 북부 대개발 제안, 국가 인프라 발전계획에 수많은 공동점이 있고 양국 발전 전략의 연결을 통해 협력의 영역과 차원을 진일보 향상시켜야 한다는것을 인식하고 있다.
유럽:협력상생
카타이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중국과의 경제무역관계를 진일보 심화하는 데 동의하며 “유럽 투자계획”과 “일대일로”제안 아래에서 중국과 유럽연합 사이의 호련호통을 끊임없이 보강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수많은 영국회사들에서 중국의 “일대일로”발전계획에 가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에서 잉글랜드 북부 진흥 계획을 제기했다. 이는 거액의 투자를 통해 맨체스터, 리버풀 등 노공업 도시를 재진작시키기 위해서다. 영국 측은 이 계획과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을 연결시켜 대 중 투자 유치를 확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60여개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서 중동유럽 국가가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이런 나라들은 세계 신흥시장의 중요한 플레이트와 중국-유럽 무역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이다.
하랄 마렐 오스트리아 과학연구와 경제부 국무 비서는 오스트리아는 중자 기업이 유럽대륙으로 진출하는 이상적인 “상륙”지점이며 중국과 오스트리아는 “일대일로” 및 중동유럽 구역 협력에서 아주 큰 협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루스 대통령은 최근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키프루스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지대에 위치해 있는만큼 해상실크로드를 구축하는 하나의 중요한 환승섬이며 해상 실크로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동아프리카:잠재력 거대
유라시아 대륙교 위에 위치한 터키 역시 실크로드 연선의 “중간 주랑 계획”과 중국의 “일대일로”제안의 연결을 추동하고 있다. 쌍방은 인프라 건설, 자동차, 방직 등 영역에서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후세인-아브라함 주 중 이집트 대사관 문화참사는 이집트는 “일대일로”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이집트 새 수에즈운하의 개통은 제안의 실시를 추동하는 데 유리할 것이며 이집트와 중국사이 무역발전을 진일보 촉진할 것이라 밝혔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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