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월29일 베이징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아오다웨이(姚大偉)]
[신화사 베이징 10월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월29일 베이징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회견했다. 쌍방은 양국 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각 영역 실무협력을 보다 강화하며 양국 전방위적 전략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할데 대해 동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메르켈 독일 총리의 8번째 중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독협력행동개요>는 이미 효과를 보고 있다. 양국은 협력 잠재력을 한층 더 발굴해 각 영역 협력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해야 한다.
중국 측은 유럽연합 기구 및 각 회원국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전개해 평화, 성장, 개혁, 문명의 4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중국 측은 독일 측에서 ‘일대일로’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창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독일과 주요 20개국 그룹내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년간 양국 관계가 고수준의 발전을 유지해 왔다면서 독일은 중국과 경제무역, 산업, 금융분야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건설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현 유럽연합의 경제정세와 난민문제, 채무위기 등 상황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양자는 또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다. [글/ 신화사 기자 류화(劉華), 번역/ 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