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31일] 사람들은 누구나 화를 내는 것을 면할 수 없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화를 내는 이런 행위는 남녀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발견했다. 여성이 가령 다른 사람과 논쟁할 땐 신망을 잃게 되지만, 남성은 정반대이다.
연구진은 '법률과 인류 행위' 잡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그들은 210명 학생들을 불러 모의 재판에 참여시킨 뒤, 한 남성 “피의자”가 그의 아내를 살해하려 했던 고소의 진술을 청취하도록 했다. 진술이 다 끝난 뒤, 학생들에게 “피의자”의 유죄 여부를 제1차 투표에 맡겼다. 그 다음은 토론 단계로 들어갔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가령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고 또한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는 남학생들은 논쟁 중에 화를 냈는 데, 기타 학생들이 자신의 판단에 동요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화를 낸 여학생들은 이런 효과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기타 학생들더러 자신들의 최초 판단에 더 확신이 가도록 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남성이 화를 내며 견해를 표현할 때, 사람들은 그에게 더 믿음이 갔고, 여성이 화를 내며 견해를 표현할 때, 사람들은 그녀는 단지 감정적일 뿐이라고 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