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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韓 자유무역구 건설 새 기회 맞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31 11:16:56  | 편집 :  왕범

   [신화사 베이징 10월 31일]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이미 체결되고 중일한 3국이 정상회의를 회복하는 등 형세아래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전문가들은 중일한 3국이 각자 우세를 발휘해 3자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 보고 있다. 중일한 자유무역구의 건립 역시 3국의 경제활력을 진일보 방출하고 지역 경제의 융합을 추동해 세계 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혜택을 줄 것이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과 한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며 일본과 한국은 각각 중국의 제2와 제3대 무역 파트너이다. 2014년, 중국이 일본, 한국과의 양자 무역액은 각각 3075억 달러와 2353억 달러에 달했다.

   3국 자유무역구가 일단 건립되기만 하면 3자 및 양자 무역과 투자를 극대화시킬 것이며 전면적인 조직기구를 건립해 일련의 다자 협력이 점차 형성될 수 있게 확보해야 한다.

   양시위(楊希雨)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연구원은 3국의 경제구조는 비록 차이가 존재하지만 각자의 우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호혜협력을 위해 거대한 공간을 제공해줬다고 주장했다.

   자유무역구가 가져다줄 복지는 이것 뿐이 아니다.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중일한자유무역구의 건립은 보다 밀접한 경제무역협력을 가져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경제 일원화의 진척을 열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록 다양한 정치, 경제 방면의 저애가 존재하고 있지만 중국, 일본가 한국 기업가들은 자유무역구의 건립을 통해 다자 경제무역의 왕래를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허우란(楊厚蘭) 중일한 3국 협력 사무국 사무총장은 중일한 3국 사이의 협력 영역이 끊임없이 확장되고 3국 기업계가 중일한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욕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하루빨리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3년간 중단됐던 중일한 외무장관 회의가 드디어 재개됐다. 연합 기자회견에서 3개국 외무장관은 금회 회의가 3자 협력 메커니즘을 회복하는 발단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3국 외무장관은 또 3개국 자유무역구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양호한 정치적 분위기가 협상의 진척을 추진할 것임을 보여줬다.

   중일한 자유무역구의 건립은 15억 인구를 보유한 자유시장을 형성할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서는 중일한 자유무역구가 건립되기만 하면 중국의 국내 생산 총액이 2.9% 향상되게 하고 일본은 0.5%, 한국은 3.1% 향상되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일한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은 거대한 경제적 호재를 가져다주는 외 3국 사이의 정치관계를 진일보 개선해줄 것이며 지역 정치의 상호 신뢰를 심화시켜줄 것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말했 듯이 3국 사이의 고차원 회의는 어렵사리 이뤄진 것이다. 새로운 역사 기회 아래에서 중일한 3국은 마땅히 기회를 틀어쥐고 중한 자유무역구 건립의 노하우를 귀감으로 삼아 협상과 대화로 의견 차이를 적절하게 처리해 하루빨리 해당 구역 경제협력의 새로운 본보기를 건립해야 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쉬커(許可), 슝마오링(熊茂伶),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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