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서울 11월 2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 시간 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정의화 한국 국회 의장을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입법기구협력은 양자 관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중한 정부에서 달성한 협의와 공감대는 양국 입법기구의 지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쌍방이 치국이정, 경제발전, 민생개선 등 면에서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중한관계의 포괄적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희망한다. 또 한국의회에서 양국 협력 과정에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줄 것을 희망한다.
정의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제 리커창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가지고 풍부한 성과를 이뤄낸 데 대해 축하를 보낸다. 양국 관련 부서에서 메커니즘성 대화를 유지하고 공감대를 실현하며 협력을 심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중이 발전전략의 연결을 실현하는 것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중 우의는 유구하고도 두터우며 한국 측은 중국 측과 전통적인 우의를 계승하고 영원히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한국은 한중관계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연내에 한중 자유무역협정의 국내 입법 프로세스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류톈(劉天), 천얼허우(陳二厚),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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