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4일] 비만과 II형 당뇨병은 뚜렷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은 이미 적지않은 연구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비만자들에게 "향후 당뇨병의 위험수준"에 관한 정보가 일찍 전달된다면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할수 있어 위험을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이 "관례적 신체검사"를 통해 비만자들을 상대로 당뇨병의 위험을 어떻게 확인시켜줄 것인지를 목표로 함께 진행한 연구가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웨이(賈偉) 미국 하와이대학 암증연구센터 교수가 인솔하는 이 연구에서 혈액중 불포화지방산(unsaturated fatty acids) 함량이 당뇨병 위험을 예시하는 "중요 표식"이고 가장 일찍하게는 확진 10년전에 당뇨병 증세를 발견할수 있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웨이의 말을 인용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무릇 비만자에 속하는 이라면 당뇨병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어떤 비만자들은 건강하다'"고 지적하면서 "사람들이 당뇨병 증세를 적절히 간파한다면 보다 핵심적인 조치를 일찍 취할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자웨이가 인솔하는 연구진은 어떻게 하면 혈액채취를 비롯한 간단한 방법으로 당뇨병 위험을 일찍 발견할수 있는지를 향한 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글/ 신화사 기자 어우사(歐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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