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4일] 가당음료(加糖飲料)가 심장쇠약과 관계된다고 스웨덴 연구진이 밝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KarolinskaInstitutet) 등 기구의 연구진이 45세~79세사이의 남성 45명을 상대로 그들의 식습관을 12년간 추적한 결과, 매일 400ml 혹은 그 이상의 가당음료를 마시는 이는 가당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이에 비해 심장쇠약에 걸릴 위험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잡지 “심장”에서 “우리의 발견은 가당음료의 섭취가 심장쇠약을 초래할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서술했다. 연구에서 일컫는 가당음료에는 탄산음료, 가당과일음료 등과 같이 자당(蔗糖)이나 인공감미료가 섞인 음료가 포함된다. 가당음료와 비만, II형 당뇨병 등과의 관계는 이미 알려진 바가 있고 이러한 질병은 모두 심장쇠약의 위험요소이기도 하다. 가당음료를 적게, 혹은 될수록이면 아예 섭취하지 말기을 권장하는 바다. [글/ 신화사 기자 어우사(歐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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