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오후 양안 지도자의 회면이 싱가포르 샹글리라호텔에서 정식으로 개최되었다. 쌍방은 양안 관계의 평화발전을 한층 더 추진할데 대해 견해를 나눴다. 양안 지도자는 1949년 이래 이번에 처음으로 회면했다.
시진핑(習近平)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안 지도자의 회면은 양안관계의 역사적인 한 페이지를 열어놓았다고 하면서 역사는 이날을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7년동안 타이완해협 정세가 안정되고 화목했으며 양안 관계의 발전성과가 풍성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양안 쌍방과 광범한 동포는 이를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으며 바로 이 7년의 누적이 있었기 때문에 양안의 쌍방은 비로소 오늘의 이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디디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양안 관계의 66년의 발전여정은 양안 동포가 얼마나 많은 빗바람을 겪든지 또 얼마나 긴 시간동안 갈라지던지를 막론하고 그 어떤 역량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는 것을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양안관계의 발전은 방향과 길의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안 쌍방은 응당 양안 관계발전의 여정에서 계발을 얻고 민족에 대해 책임을 지며 역사에 대해 책임을 지고 역사적인 검증을 이겨낼수 있는 올바른 선택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우리가 오늘 한자리에 앉은 것은 역사적 비극의 재연되지 않게 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성과를 다시 잃지 않으며 양안 동포의 계속되는 평화롭고 안녕한 생활을 마련하고 자손 후대가 아름다운 미래를 공유하게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정세에 직면하여 양안 관계발전의 새로운 시발점에 서서 양안 쌍방은 응당 민족의 전반 이익을 가슴에 품고 시대의 전진의 발걸음을 뒤따라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의 큰 국면을 손잡고 돈독히 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함께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은 이를 위해 첫째, 양안의 공동 정치기초가 드팀없도록 견지하며 둘째, 양안 관계의 평화적발전을 견지하고 돈독히 하며 셋째, 양안동포를 위해 복지를 많이 추구하는 것을 견지하며 넷째, 한마음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을 견지하는 등 네가지 의견을 내놓았다.
마잉주(馬英九)는 회면에서 2008년 이래 양안은 평화롭고 안정한 타이완해협 정세를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양안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면서 이를 보다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2년 공감대"는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실현하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라고 하면서 양안은 "1992년 공감대"를 돈독히 하고 양안의 심리적 거리를 가깝게 하며 대외로 양안관계가 해협 양안에서 평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전시하고 동심협력하여 양안의 다음 세대에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2008년 이래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이 거둔 중요한 성과를 긍정했다. 쌍방은 또한 응당 "1992년 공감대"를 계속 견지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며 양안 교류를 확대하고 서로의 협력을 심화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양안 민중에게 복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쌍방은, 양안 동포는 모두 중화민족에 속하며 모두 염황자손이라고 하면서 응당 손잡고 협력하여 중화진흥과 민족부흥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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