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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中 ‘쐉11’에 주목...함께 중국 속도 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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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2 15:03:08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12일] 베이징 시간 수요일 새벽, 2015년 티몰 ‘쐉11(双11)’ 행사가 정식 가동됐다. 시작된지 5분45초만에 거래액이 50억위안을 초과, 12분28초만에 100억위안을 초과, 33분53초만에 200억위안을 초과했다. 지난 2014년에 상술한 목표액을 이루기까지 걸린 시간은 각각 14분, 38분, 약 6시간이었다.

   ‘쐉11’ 앞에서 소비가 경제의 70%를 차지한다고 알려진 미국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연도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선데이 패키지”조차도 사뭇 작아진 모습이다.

   2015년의 ‘쐉11’는 개시된지 한시간 반만에 2014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선데이 패키지” 거래총액이 기록한 수준을 돌파해 버렸다.

   로렌스 서머스 미국 전 재정부장은 미국은 중국 굴기의 현실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래 수년사이, 전 세계 수익, 무역, 대종상품 수요에서 중국은 3분의1 혹은 2분의1이라는 비율을 차지할수 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중국 존재의 중요성도 부단히 증가될 것이란 분석이다.

   외국업체들도 중국의 "쾌속열차"에 탑승하느라 여념이 없다. 알리바바는 미국 대형마트 코스트코(Costco), 한국 LG전자, 디즈니, 피셔프라이스, 레고, METRO 등 국제 유명 브랜드들도 올해의 ‘쐉11’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외 애플, CK, 리본즈(REEBONZ), 버버리(Burberry) 등도 근년래 상술한 행사에 참여한바가 있다.

   한편, 단지 중국 소비자들이 ‘쐉11’ 에 쇼핑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기타 나라의 네티즌들에게도 중국 쇼핑몰에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러시아 "새소식보"가 보도한데 의하면 2014년의 ‘쐉11’ 행사에서 러시아인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기록한 거래액은 중국 오프라인 매장 전년 소비액의 12배에 달했다고 한다. 올해 러시아인들이 ‘쐉11’에 기록할 소비액은 20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 러시아 온라인매장에서의 외국상품 판매액은 5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그중 70%의 거래액은 중국 온라인매장에서 이룩됐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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