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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中“쌍11”… 중국 전자상거래 쾌속발전의 축소판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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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2 17:01:31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12일] 과거, 중국인들에게 11월11일이란 민간에서 전해내려온 “광군절(光棍節)”에 불과했으나 2009년부터는 “인터넷 쇼핑절”인 “쐉11”로 새롭게 진화했다. 7년간 연속 거침없는 인터넷 쇼핑붐을 일으킨 “쐉11”는 중국에서 쾌속으로 발전하는 전자상거래의 축소판으로 되어 내수(內需)를 이끌고 소비를 자극하는 전자상거래의 세찬 동력을 과시했다.

    올해 “쐉11”가 막을 내리기도 전에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올해 성적을 보고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티몰(天貓)이 11일 12시까지 기록한 총거래액은 571억위안, 징동닷컴(京東商城)이 오전 10시까지 기록한 총 주문건은 1000만건, 궈메이온라인(國美在線)이 11일 거래를 시작한지 30초만에 돌파한 액수는 1억위안을 기록했다. 그외, 수닝(蘇寧)이 11월8일까지 온라인에서 기록한 판매주문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372% 높은 수준을 선보였다.

    분석인사는 “중국경제를 이끌어가는 ‘3대마차’에서 내수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졌다. 그러나 소비를 자극하려면 혁신으로 내수를 이끌어내는 패턴을 수요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술한 “쐉11”가 대표하는 인터넷 소비붐이 바로 주민들이 “업그레이드” 된 소비능력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고 보면 된다.

    올해의 “쐉11”에서 세계화는 핫이슈로 새롭게 떠올랐다. 올해의 11월11일, 징동닷컴은 “하이타오 카니발(海淘嘉年華)”을, 티몰은 “글로벌쇼핑”, “글로벌마케팅”을 개시하면서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제조된 5000여개 해외브랜드를 활동범위로 선보였다. 수닝이꺼우(蘇寧易購)는 일본관, 미국관, 한국관과 유럽관 등 해외구매가 이뤄지는 채널을 개설했다.

    알리바바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알리페이는 190개 국가 및 지역의 사용자들에 지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올해 약 10개 국제지불기구가 새로 합류할 예정이라 향후 해외사용자들의 쇼핑이 더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6월, 관리자문회사 Aisenze는 알리바바 글로벌전자상거래연구센터와 더불어 “중국은 2020년에 이르러 세계 최대의 글로벌 B2C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고 중국의 글로벌 수출입 전자상거래는 세계 전자상거래 소비의 전년 증속이 4%에 가까운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이끌 것”이라 연합 발표했다.

    분석인사는 “쐉11”란 중국 전자상거래가 걸어온 발전여정의 일대 “축소판”이라 지적하면서 그 배후에는 전자상거래 발전의 강력한 추세가 숨겨있다고 피력했다. 통계에 의하면 2014년 중국정보의 소비규모는 2.2조위안에 이르고 전자상거래와 밀접히 관련되는 인터넷산업 수익은 50%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자상거래는 중국경제를 더 건전하고, 더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발전에로 이끌어가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양나(陽娜) 궈위징(郭宇靖) 왕샤오제(王曉潔),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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