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13일] 중국 재정부에서 12일에 발부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중국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이 14435억위안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7% 성장, 동일 통계 기준에서 5.9% 성장했다. 앞 10개월간의 누적을 보면 중국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128848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7.7% 성장했고 동일 통계 기준에서 5.4% 성장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전국 재정수입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세수 수입은 12023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앞 10개월간 누적 세수 수입은 106654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수입항목을 보면 10월 중국 국내 부가가치세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성장했고 국내 소비세가 17.2% 성장했다. 영업세는 11% 성장했으며 그중 일부 지역 분양주택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부동산 영업세가 25.3% 성장했다. 그러나 기업 소득세는 3.9% 하락했으며 수입화물 부가가치세, 소비세 및 관세는 전부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일부 중앙기업에서 상납하는 이윤이 비교적 많이 늘어나 10월 전국의 비세수 수입이 63.6% 늘어났고 동일 통계 기준에서 32.5% 성장했다.
재정수입 성장이 완화됐지만 지출 진척은 뚜렷하게 빨라져 각항 중점 지출이 비교적 홀륭하게 보장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일반 공공예산 지출이 13491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36.1% 성장했고 동일 통계 기준에서 34% 늘어났다. 앞 10월간 전국의 일반성 공공 예산 지출이 누적으로 134154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8.1% 성장하고 동일 통계 기준에서 16.7% 성장해 예산의 78.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진척에 비해 4%p 빨라진 셈이다. [글/신화사 기자 한제(韓潔), 선청(申鋮),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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