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모스크바 11월 13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참석할 것”이라 12일 발표했다.
메드베데프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관계가 좋아 내려진 결정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페스코프는 “이는 러시아의 아태지역 정책의 실질을 이해하지 못한 언행”이라 일축했다.
페스코프는“아태정책은 러시아 외교정책중 독립적인 부분이고 미국과의 양자관계에 영향받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메드베데프가 APEC회의기간 오바마와 회담을 가질 것인지의 여부에 관해 페스코트는 즉답을 회피했다. [글/신화사 기자 지리(吉黎),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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