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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진출한 《랑야방》 다시 대륙 드라마 시청 열풍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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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3 17:21:18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타이베이(台北) 11월13일] 최근 몇년 동안, 대륙 드라마가 자주 타이완(台湾) 텔레비전 방송의 황금 시간대를 독차지 하여 수많은 타이완 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현재, 대륙에서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랑야방》(瑯琊榜)이 또 새로운 예로 되였다.

    12일, 덩창푸(鄧長富) 타이완 중화텔레비전회사(台灣中華電視, 이하 화시) 회장은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받으면서 “《랑야방》은 올해 우리 화시의 주요 방영 작품이다. 《랑야방》이 방송된 후 시청율이 매일 상승하여 타이완에서 같은 시간대드라마들 중 Top 3에 드는 드라마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덩창푸는 《랑야방》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가 정교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무협 드라마지만 의복을 트렌디 드라마처럼 매우 정성들였다” 고 했다. 또 이 드라마의 높은 시청율은 타이완 관중들이 대륙의 역사극과 무협 사극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체현한다고 했다.

    “오래 전《삼국연의(三國演義)》, 《수호전(水滸傳)》, 《융정황제(雍正王朝)》로부터 근년의 《한무제(漢武大帝)》, 《융정황제의 여인(甄嬛傳)》, 《무측천(武則天)》까지 이러한 역사극들은 모두 타이완 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시청율도 높았다.”고 덩창푸는 말했다.

    또 이것은 타이완 관중들이 중국 전통 역사문화에 대한 사랑을 체현한다고 했다.

    덩창푸는 근년에 화시는 매년마다 4,5부의 대륙 드라마를 들여오는데 사극도 있고 현대극도 있는데 이는 타이완 관중들에게 더욱 질 좋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리고 양안의 교류가 점점 밀접해지고 있는 지금, 영화와 텔레비전을 포함한 문화적 교류는 백성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글/신화사 기자 우지하이(吳濟海), 푸수왕치(傅雙琪),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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