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화사 클라이언트)
[신화사 베를린 11월 19일] 지난 17일, 독일 훔볼트기금회(Alexander von Humboldt-stifurg)가 발표한 코발레프스카야상에서 중국학자 좡샤오잉(莊曉瑩)이 영예를 수여받았다.
코발레프스카야상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지원되는 과학상으로 꼽힌다. 수상자는 최대 165만유로의 자금지원을 부여받을 수 있고 독일에서 개인 연구팀을 설립해 혁신과학연구를 진행할수 있는데 기한은 5년이다. 올해 선정된 총 6명의 국제청년학자들은 연령대가 31세부터 33세 사이에 있다. 중국, 네덜란드, 러시아, 스위스, 루마니아와 아르헨티나의 학자들이 영예를 차지했다.
중국 퉁지대학교(同濟大學) 토목공정학원 부교수로 활약하는 좡샤오잉은 올해 코발레프스카야상을 수여받는 유일한 중국학자이며 그는 2002년에 이 상이 설립된 이래 수상자로 선정된 7번째 중국학자로 기록된다.
32세의 좡샤오잉은 수상식에서 “이 상을 수여받게 된 것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좡샤오잉은 오는 12월부터 독일 하노버대학 연속체역학(連續介質力學)연구소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개시하는데 “나노미터 복합재로”가 연구중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된 컴퓨터 모의 플랫폼을 설계함으로써 새일대의 복잡재료를 설계하기 위한 공정사와 과학자들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여러가지 척도의 재료분석구조를 설계해내어 나노미터재료를 향한 후배들의 설계작업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그녀는 부언했다.[글/ 신화사 기자 궈양(郭洋)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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