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파리 11월 20일] 19일, 몰랭스 프랑스 파리 검찰관은 지난 18일 프랑스 특종부대의 반테러 급습작전에서 파리 테러사건 배후 총책으로 지목된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이미 사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18일 급습작전을 펼친 아파트 내부에서 발견된 시체 1구에 관해 기술검증을 거친 결과, 아바우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몰랭스는 기자간담회에서 "아바우드의 전화통신과 은행정보를 분석해본 결과, 이 모로코계 벨기에 남성은 극단조직 '이슬람국(IS)'을 위해 유럽에서 여러차례의 테러활동을 계획 및 실시해왔음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글/ 신화사 기자 정빈(鄭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