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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조심! 겨울철 여성들 쉽게 난폭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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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0 17:02:27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0일]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낮시간이 점차 줄어든다. 이때 남성들은 조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여성들이 이 시기 햄스터처럼 체내의 “계절성 공격 스위치”를 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의 연구진은 130마리의 햄스터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먼저 햄스터들이 일주일 동안 낮이 길고 밤이 짧은 시간을 보내게 한 후, 그다음 10주에서 45마리 햄스터들의 생활환경을 낮이 짧고 밤이 긴 패턴으로 바꾸고 나머지 햄스터들의 생활환경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을 주사하여 그들의 정서를 자극했다.

   연구진은, 낮이 짧고 밤이 긴 환경에서 생활한 햄스터들의 공격성이 현저히 증가하고 체내에서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과 정서를 조절하는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의 분비가 증가한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낮이 길고 밤이 짧은 환경에서 생활한 햄스터들은ACTH를 주사해도 큰 변화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DHEA는 부신에서 분비하는데 햄스터의 부신 시트템은 인류와 비슷하다.

   연구에 의하면 “겨울철 공격행위”는 부신에서 분비한 호르몬이 야기시킨 것이지 생식선에서 분비한 호르몬이 일으킨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연구에 참여한 니키 렌던이 말했다. 현재 사람들은 정서에 대해 연구할 때 주로 생신선에서 분비한 테스토스테론을 주목하는데 이 연구결과는 정서 연구에 대해 하나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한다. [글/신화사기자 징징(荆晶),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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