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1일] 겨울철이면 적지않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긴다. 카자흐스탄 건축가들이 “커브 스키 지붕 프로젝트”를 내어놓아 대중들의 비준을 얻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준만 받아낸다면 이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한 주상복합 빌딩에 스키용 커브를 구축해 옥상에서 지상까지 바로 닿을 수 있게 건설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빌딩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스키타는 방법으로 고층에서 내려올 수 있으며 운동과 함께 재미도 얻을 수 있다. 설계에 따르면 커브 총 길이는 약 326미터, 폭은 27미터에 달한다.
알마티시의 겨울철은 아주 길며 평균 기온이 섭씨 영하 20도에 달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알마티 시정 관원의 말을 인용해 번화한 도심에 스키 커브를 건설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디자인에 참여한 블라디미르 쿠는 커브 스키 빌딩은 현지 스키 운동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사람들이 지루한 겨울동안 수시로 한차례 “모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 차오잉(喬穎),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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