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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글로벌 경제 성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韓 현대 경제 연구소 中 경제 연구 전문가 한재진과의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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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4 10:47:28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서울 11월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일전에 선후로 터키 안탈리아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G20 및 APEC 정상 회의에 참석해, 중국의 현재 세계 중대한 경제 정치에 대한 의견과 주장을 체계적으로 천명함과 아울러, 중국 발전의 최신 추세와 이념을 소개했다.

   한국 현대 경제 연구소 중국 경제 영역 연구 전문가 한재진은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세계 제2대 경제체로서,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날로 증가되고 있는 바, 중국 정부에서 경제 구조 조정 등 개혁 조치를 한층 더 실행함으로써, 중국이 글로벌 경제 성장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재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은 복잡하고, 본격적인 회복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비록 미국 경제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신흥국 경제 성장률 둔화는 뚜렷하다. 12월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금리 인상 가동 예기가 커지고 있는 데, 이는 주요 신흥 경제체의 회생에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번 두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경제의 곤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의 주장과 방안을 제기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개방되고 솔직한 태도로, 중국 경제의 현재 태세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천명함으로써, 중국 측의 고도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재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경제 고속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심과 능력으로 가득찬 입장 표현은, 보편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걱정하는 기타 국가들에게 안정제를 준 셈이다. 따라서 중국이 어떻게 현재 직면해 있는 일련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인가는 앞으로 당분간 각국의 관심이 쏠릴 대목이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한재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가령 경제 구조적 개혁 조치를 효과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다면, 중국 경제의 미래 성장세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다. 특히 “중국 제조 2025” 등 정책의 제기는 현재 중국 경제 산업 구조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매우 중요한 추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재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앞으로 중국 정부에서 한층 더 심화된 경제 구조 조정, 시장의 개방과 투명성 향상을 통해, 중국이 글로벌 경제 성장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장칭(張青),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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