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파리 11월 28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회의(즉 파리기후변화대회)가 곧 열리게 된다. 현재 대회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아래 4대 핵심데이터로 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데이터1: 147
25일, 프랑스외교부는 "파리기후변화대회 개막 첫날인 30일에 참석할 국가원수 혹은 정부지도자는 총 1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199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차 당사국회의이래 이처럼 많은 국가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기후변화대회로는 처음이라고 프랑스외교부는 지적했다. 국제사회가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안이다. 그외, 대회 첫날 정상회의가 거행될 예정인데 주최측은 "다음절차로 되는 판단을 위해 이런 방식으로 정치동력을 주입하길 희망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2: 350
프랑스 대통령궁은 "테러습격의 압력은 비교적 크지만 기후변화대회기간 주회장인 부르제전시센터에서 열기로 한 약 350개 활동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 소개했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각국 정부 및 여러 조직들에서는 녹색에너지기술, 기후변화융자, 기후변화연구진보, 탄소거래시장의 구축, 선진녹색조직 및 인물의 평가와 비교 등 테마를 둘러싸고 연구토론회, 뉴스브리핑, 전람, 참관 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데이터3: 11000
25일,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파리기후변화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정부는 1.1만여명 경찰 및 헌병을 소집해 안전보장작업을 책임지도록 배치했다. 그중 약 8000명은 대회기간 변경검사를 책임져 테러분자의 파괴성적인 밀입을 방지하고 2800명은 부르제전시센터의 안전보장작업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러나 전시센터내에 위치한 협상원 소재구역안전은 유엔 안전보장팀이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상술한 데이터에서 지난 11월 13일에 큰 테러사건을 겪은 파리는 "파리기후변화대회를 향한 테러분자의 파괴성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저 현재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아낼수 있다.
데이터4: 70000
프랑스 대통령궁의 소개에 의하면 대회기간 공공버스를 이용한 파리 인구유동량은 7만여명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이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현재까지 195개 당사국 및 유럽연맹 대표단이 파견한 인수는 약 1만명, 세계 근 2000개 비정부조직 대표 신분으로 참가할 인수는 약 1.4만명, 유엔측에 대회 보도 기자로 신청된 인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글/ 신화사 기자 한빙(韓冰) 잉챵(應強) 장쉐페이(張雪飛),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