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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초점) “中빈곤구제의 지혜”, 5년내 “7000여만명 인구 빈곤퇴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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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7 16:49:13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27일] 중국 중부 다비에산(大別山)구에 위치한 안후이(安徽)성 진자이(金寨)현은 고한빈곤지역이다. 이 곳에 거주하는 년로한 왕더안(王德安)은 허약한 체질로 인해 노동 능력이 부족한 상태다. 여기에 지력 장애를 앓는 아내까지 겹쳐 가정환경의 열악함은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격이다.

    이는 중국에서 존재하는 “질병에 의해 빈곤이 초래된” 상태에서 자원도, 노동력도, 안정적 수입래원도 없는 “3무(三無)” 빈곤호의 전형적인 사례다. 지난해, 왕더안네 한해수입은 2000위안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였다. 짧디짧은 1년사이, 이 수준은 5000위안을 돌파했다.

    인구대국인 중국은 아직까지도 발전도상국 단계에 처해있다. 거대한 빈곤인구 기초량, 자원의 상대적 결핍, 동서부 빈부격차, 농촌의료보험체계 등 문제점은 진일보의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중국식 빈곤”의 주요원인으로 존재한다.

    중국의 실정에 결합하고 부단한 실천과 총결을 통해 “중국식 빈곤”에서 쌓아온 경험에는 태양광전송구제(光伏扶貧), 정촌추진구제(整村推進扶貧), 산업구제, 이민구제, 시범지역구제, 교육구제, 건강구제, 금융구제 등이 포함되는데 상술한 내용은 중공 새일대 지도자집단이 “확실한 빈곤규제(精準扶貧)”로 제기한 내용의 성공적인 실천으로 기록된다.

    국가통계국이 통계한데 따르면 2014년 연말에 이르기까지 중국에는 “현행 표준이하의 빈곤인구”가 701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000만명 인구란 프랑스와 뉴질랜드의 인구를 합친 것에 상당한 수치다. 그러나 농촌 현행 빈곤표준인 “1인당 연소득 2800위안”에 근거했을때 지난 30년간 중국 농촌 빈곤인구는 7억이나 감소된 수준이고 이는 미국, 러시아, 일본, 독일, 영국 등 국가 현존 인구의 총수에 상당한 수치다.

    앞서 진행된 “2015 빈곤감소와 발전 고위층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방안을 제기하고 중국의 지혜를 기여함으로써 ‘빈곤감소’를 위한 광범위한 발전도상국들의 경험 교류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촉진할 것”이라 역설했다.

    이 포럼에서 중국은 “중국은 현행 표준하에 존재하는 7000여만명 빈곤인구수를 미래 5년내에 타파할 것”이라 약속했다.

    미래 5년내에 7000여만명의 빈곤인구를 전부 타파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은 직접적인 실제행동으로 세계적 빈곤퇴치를 위해 바치는 거대한 기여임과 아울러 그 과정에서 빈곤퇴치의 경험을 탐색 및 총결하게 되며 세계가 “빈곤퇴치”라는 목표를 완성함에 있어서 기타 국가들과의 협력 및 대외원조를 통해 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빈곤구제 전문가는 중국은 빈곤 발생의 부동한 원인에 대해 분류조치를 취할 것이라 지적하면서 산업구제, 교육구제, 건강구제, 직업기능배양, 정촌추진, 타지이주, 기본보장 등 조치가 이 작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오늘날, 빈곤구제를 위한 중국의 조치는 더이상 “조각”처럼 흩어진 형태로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빈곤구제 조치는 여러가지 빈곤구제수단을 현지 실제상황에 근거해 종합해낸 운용으로 존재하며 이런 이념과 조치들은 곧 소집될 중앙빈곤구제개발사업회에서 진일보 구현될 예정이다.[글/ 신화사 기자 류페이(劉斐) ,양딩먀오(楊丁渺) ,리윈루(李雲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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