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27일] 신화사 해외주재 기자 보도 종합: 제4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 회담이 24일부터 25일까지 쑤저우(蘇州)에서 개최됐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회담에서 하나의 목표와 6대 중점을 포함한 “1+6” 협력 아키텍쳐를 제기했고 중동유럽 16개국 정상들과 '중국-중동부 유럽국가협력 중기 계획(中國-中東歐國家合作中期規劃)',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 쑤저우 요강(中國-中東歐國家合作蘇州綱要)' 두부의 중요 문건을 공동 발표했다.
중동유럽 각 국 언론에서 이번 회담에 높은 중시를 돌렸다. 이들은 이번 회담이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호련호통, 무역투자, 금융, 농업, 인문교류 등 영역에서의 미래 협력을 위해 큰 방향을 확정해줬고 새로운 청사진을 계획해줬다고 인정했다.
크로아티아 국가 방송국 사이트에서는 글을 발표해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 회담은 지금까지 있었던 가장 중요한 회담이라면서 이번 회담은 중국-중동부 유럽국가가 개방포용, 호혜상생하는 신형 파트너관계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 중기 계획을 뚜렷하게 제기하고 우선 협력 발전 프로젝트를 짚어줬다고 밝혔다.
불가리아의 '24시간보', '노동보', '표준보', '대지보' 등에서도 연일 추종보도했으며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 회담 및 경제무역 포럼을 적극적으로 평가, 이번 회의의 성과가 풍성하다고 인정했다.
루마니아 국영통신사인ROMPRESS는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볼크의 말을 빌어 루마니아 정부는 중국-중동부 유럽국가가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진력할 것이며 회담에서 확정한 웅위한 목표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비아 탄유그 통신사는 부시치 세르비아 총리의 말을 인용해 세르비아는 중국이 중동부 유럽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념원을 지지하고 세르비아는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협력이 해당 지역에서의 가장 중요한 무역 중추가 되려 하며 이는 세르비아를 놓고보면 한차례 발전의 양호한 기회라고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통신사에서는 글을 발표해 중국-중동부 유럽 협력은 슬로바키아 및 중동유럽 전체 지역의 관광업, 인프라, 공업과 금융 서비스 등 영역에서의 협력에 거대한 촉진 역할을 해줄 것이며 구역내 각 국 모두 이로 인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헝가리의 '헝가리뉴스보'에서는 오르반 총리가 “16+1협력”진척에 만족하고 있다며 헝중 관계가 시간의 시련을 견뎌냈고 양국의 미래 협력 기회가 거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최대 발행량을 자랑하는 일간지 '데일리 보이스'에서는 데니스 즈비즈디치 총리에 대한 특별인터뷰를 게재했다. 데니스 즈비즈디치는 특별인터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중국은 에너지, 교통, 통신, 목재가공 등 영역에서의 협력 잠재력이 크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중국에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쉐췬(薛群), 왕신란(王欣然), 천진(陳進), 리후이펀(李惠芬), 왕후이쥐안(王慧娟), 취시(曲曦), 양융치엔(楊永前), 한지엔쥔(韓建軍),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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