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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中아빠들 “육아에 참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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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7 11:24:27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창사(長沙) 11월27일] 샤워시키기, 기저귀 갈아주기, 우유먹이기, 안아주기… 이는 더이상 여성들만의 “특허권”이 아니다. 기자는 현재 점점 더 많은 남성, 특히는 젊은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아내를 도와 가정부담을 줄이려는 시도이기도 하겠지만 “보다 가까운 친자관계”를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최근, 후난(湖南) 각 지역의 젊은 아빠 20여명이 후난성아동병원이 개설한 “슈퍼아빠” 공익활동에 참여해 육아전문가의 지도하에 샤워시키기, 음식먹이기, 기저귀 갈아주기 및 아이와의 소통법을 학습했다.

    황루이원(黃瑞文) 후난성아동병원 신생아 3과 주임은 “젊은 아빠들중 일부는 사업을 위해 돌아치느라 육아에 참여하는 시간이 매우 적은데 이는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 지적하면서 “아빠는 아이의 교육에 응당 책임지는 자세로 참여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자아이는 대장부기질을, 여자아이는 안전감을 부여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회발전의 진보와 더불어 가정교육은 아이의 IQ배양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EQ교육에도 주목함으로써 사교능력의 제고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전문가는 역설했다. 아빠나 엄마나 가정에서의 역할이 고정화될 필요는 없지만 아이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는 인내심과 원칙을 지킴으로써 아이로 하여금 사랑과 관심이 가득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글/ 신화사 기자 솨이차이(帥才),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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