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7일] 지난 24일, 미국 호텔 체인 업계의 거두인 힐튼호텔은 “일부 호텔의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을 당했고 해커들은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용카드 정보를 절취하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힐튼은 유효한 데이터가 유출되었는지의 여부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무릇 2014년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혹은 2015년 4월 21일부터 7월 27일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 분포된 힐튼호텔에서 카드를 사용한 고객이라면 자신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가 이상한 움직임이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전했다.
힐튼호텔그룹은 온라인상에 공고를 실어 “해커들이 악성프로그램을 인용해 호텔 등기 시스템에 침입할시 카드소유자의 이름,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일자가 유출될수 있다”라고 밝혔다. 공고내용에 의하면 해커들은 고객의 주소지나 신분증번호를 절취하지는 못했다.
약 4일전, 휘하에 쉐라톤과 웨스틴 등 브랜드 호텔을 소유한 스타우드호텔그룹은 “일부 호텔의 지불시스템을 공격한 해커들이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절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바가 있다.
트럼프호텔그룹은 이보다 더 일찍 해커공격사건을 폭로했었다. 네크워크 위협 방면의 전문가로 활약하는 브라이언 크렙스는 “이는 호텔 브랜드, 레스토랑, 매장을 상대로 신용카드 사용자의 정보를 절취하려 시도하는 해킹사건중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미국이 직불카드의 칩을 더 확실한 보안성을 지닌 칩으로 교환함에 있어서 행동이 느리기 때문”이라 분석했다.[글/ 신화사 기자 리량융(李良勇),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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