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 사이트에서 16일, 글을 게재해 개혁개방 이래 경제의 고속성장과 대규모, 조직적인 국가 빈곤 구제 행동과 더불어 중국의 빈곤 퇴치 사업이 세상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그때 당시의 현행 농촌빈곤표준으로 가늠해 볼 경우 1978년 농촌 주민 빈곤 발생률은 97.5%에 달했고 농촌 빈곤인구 규모는 7.7억이였으며 2014년 농촌 빈곤 인구 규모는 7017만이었다. 1978년부터 2014년까지 농촌 빈곤 인구 7억이 감소됐으며 연평균 감소된 빈곤 인구 규모는 1945만명에 달했다.
2010년 이후 중국 농촌의 빈곤 인구 하락 속도가 뚜렷하게 빨라졌다. 2010년, 농촌의 빈곤 발생률은 17.2%, 빈곤 인구 규모는 1.66억에 달했다. 2011년부터 2014년, 농촌 빈곤 인구가 총 9550만명이 감소되었고 연평균 빈곤 감소 인구 규모는 2388만명에 달했다. 빈곤발생률 역시 10.0%p 하락했으며 빈곤 인구가 연평균 19.3%씩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