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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제네바 12월16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14일 발표한 최신 "세계지적재산권지표"에서 2014년에 세계적으로 교부된 특허출원은 약 270만건으로 2013년에 비해 4.5% 성장한 수준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특허출원 성장의 주요동력으로 부상했다.
2014년에 교부된 특허출원건은 다섯번째 연속적인 성장세를 실현했다고 보고는 서술했다. 최다 특허출원건을 보인 영역은 컴퓨터기술, 전기기계, 측량 및 데이터통신 등 순으로 열거할수 있다.
중국은 92만여건의 특허출원건을 기록하면서 연도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그 뒤를 이은 미국 및 일본 특허출원권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특허출원의 성장속도로 보았을때 이란, 중국,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에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3개 국가로 나타났다. "만약 현재의 추세대로 발전해간다면 중국의 국가지적재산권국은 1년사이 100만건에 이르는 특허출원을 수리한 단위의 첫 사례로 될 것"이라고 세계지적재산권기구는 예측했다.
2014년, 세계 상표 신청건도 뚜렷한 성장을 가져왔는데 그중 중국이 대부분 성장세에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란시스 거리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사무총장은 2014년에 지식재산권을 향한 세계적 수요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것에서 선도적 지식과 브랜드 인식이 상업성공 방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함을 뚜렷이 보아낼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각국 지식재산권 부문에서 지식재산권 신청을 심사하는 과정중 질량을 1순위에 놓는 것을 견지해야 하는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글/ 신화사 기자 링신(淩馨) 장먀오(張渺)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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