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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학원——중국과 가나를 이어주는 문화적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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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14 09:52:54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사 아크라 12월 14일]“아이들이 중국어공부를 특별히 즐겨합니다!”가나대학부속중학교 선생님인 크리스티나 아르마가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가나대학 공자학원은 설립된지 2년여간 이미 가나에 4개 교학지점을 개설했고 근 1900명에 달하는 학생을 보유했으며 유치원에서부터 대학 및 사회인사에 이르는 다양한 군체를 망라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우려 하고 있고 적지않은 학교들에서 우리에게 교학지점 개설을 요청해오고 있다. 그러나 한걸음씩 추진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일손이 부족하고 선생님들이 너무 수고하고 있다.” 메이메이렌(梅美蓮) 공자학원 중국 측 원장의 말이다.

   광둥(廣東)성 제2중의원 부주임 의사이며 중국 가나 지원 의료대 대원인 정커쉐(曾科學)는 공자학원에서 반년간 중의과정을 수강한 적이 있으며 그 학생수는 수백명에 달한다. 그는 기자에게 가나대학 학생들은 동방에서 온 의술에 짙은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중의의 신기한 효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먼곳에서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가나대학 공자학원 중국어를 가르치는 외 또 차도, 서법, 태극 등 다양한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시할 수 있는 취미학과를 개설했다. 2015년 설기간 공자학원에서는 또 차문화절을 개최했으며 중국의 10대 명차를 서아프리카의 가나로 가져다 대중들이 현장에서 명차를 음미하고 중국의 차문화를 체험하게 했다.

   어니스투 아제티 가나대학 부총장은 그는 공자학원의 사업을 아주 지지하고 있으며 “요청한 것은 반드시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중 하나인 만큼 가나 젊은이들은 마땅히 중국어공부에 열중하고 중국에 대한 요해를 깊이있게 하는 한편 중국과의 경제무역 문화교류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린샤오웨이(林曉蔚),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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