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허페이(合肥) 12월 17일] 베이징시에서 재학중인 유민(尤敏)은 룸메이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위한 핑야오고성(平遙古城) 3일관광을 계획하느라 바쁘다. 관광을 위해 과거에는 호텔체인점을 찾던 것과는 달리 “배낭여행객”의 추천하에 유민은 중국내 민박 예약 플랫폼인 “투바이쟈(途百家)”에서 온돌방 한칸을 빌리기로 결정했다. “하루밤이래야 100위안좌우에요. 현지 인가(人家)에서 주숙하다보면 그 곳의 민속풍경도 체험할수 있으니 더 좋죠.”
근년래, 중국의 관광 소비자들이 날로 성숙되고 자가용이 많아지면서 배낭여행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늘어났고 이런 상황은 온라인 단기임대, 민속 등 비표준 숙박의 발전을 직접적으로 이끌어냈다. 투뉴넷(途牛網) 호텔사업부 책임자 판빈(樊斌)은 "우리 사이트의 숙박 예매 상황을 살펴보면 2015년에 들어선 이래 리장(麗江), 다리(大理) 등과 같이 유명한 풍경구의 여관, 민박 예약율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양훙하오(楊宏浩) 중국 관광연구원 부연구원은 "중국에서 휴가임대가 흥기한 것은 아래와 같은 세가지 배경에 기초했다. 첫째, 중국은 현재 부분적 주택 저장량이 여유롭거나 비워진 상황에 직면했고 낮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공동 향수하는 것으로 가치를 실현 및 창조해야 하는 실정이다. 둘째, 인터넷 기술이 분산되고 비워진 주택자원을 위한 정리와 이용에 간편함을 실현해줬다는 점이다. 셋째, 배낭여행을 꿈꾸는 중국인들이 신속히 늘어남과 더불어 숙박은 분화를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더 많은 다양화, 개성화된 주택자원이 필요해졌다는 점이다"라고 인정했다.
여러 분야의 노력하에 중국의 민박, 단기 오피스텔, 장기 오피스텔 등 휴가임대를 위한 패턴은 폭발식 시장발전을 맞이했다. 아이리서치(艾瑞統計數據)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2년에 중국의 온라인 단기임대 시장은 착수를 가속화했고 1.4억위안의 시장규모를 기록했는데 2015년에는 105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숙박업 발전 보고"에 의하면 2011년에 성립된 투쟈망(途家網)은 현재 소유하고 있는 플랫폼 주택 래원만 10만개를 넘어선 상태라고 한다. 이같은 속도로 계산했을때 중국의 휴가임대회사는 규모, 국제화 수준에서 일부 호텔그룹을 추월할 가능성이 완전히 존재하며 이는 관광숙박업을 재건하게될 것이라고 업계인사는 지적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즈윈(張紫赟)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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