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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럽부흥개발은행 가입, “일대일로”에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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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16 15:35:52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6일] 유럽지역의 가장 중요한 개발성 금융기구중 하나이며 본부를 영국 런던에 둔 유럽부흥개발은행이 14일 성명을 발표해 중국이 해당 은행 주주가 되는 것을 비준한다고 밝혔다. 국내 관련 법률 프로세스를 이행한 뒤 중국은 본격적으로 해당 은행의 회원이 되게 된다.

    외부에서는 보편적으로 중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에 가입하는 것은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제안이 건설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상징적 조치중 하나라 보고 있다. 이 조치는 “일대일로”전략을 위해 새로운 투자 통로를 개척해주고 중국과 유럽 나아가 세계 기타 지방 시장이 연결되게 할 것이다.

    “이는 상생의 움직임이다.”천펑잉(陳鳳英)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세계경제소

    소장은 중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에 가입하는 것은 중국이 국제금융기구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융자통로를 늘이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이 인프라 투자, 지역발전, 위안화 국제화 등 면에서의 협력을 추동해줄 것이라 주장했다.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중국의 가입이 중국 측 “일대일로”제안과 유럽투자계획의 연결을 유력하게 추동해줄 것이며 중국 측과 유럽부흥개발은행이 중동유럽, 지중해 동부와 남부 및 중앙아시아 등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 투자, 협력을 추진하는 데 광활한 공간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에서는 중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에 가입하는 것은 “일대일로”전략의 실시를 추동해줄 뿐만 아니라 유럽부흥개발은행이 곧 운영에 투입되게 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의 협력을 더 잘 추진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 보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환(劉歡), 스린징(史林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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