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12월 19일] “2015년 해협 양안 연도 한자 평선” 결과가 지난 18일 타이베이(臺北)에서 공개되었다. “화(和)”가 높은 득표수를 보이면서 올해 한자로 선정되었다. 주최측은 “화”는 양안관계가 2015년에 이룩한 발전을 개괄함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양안인민들의 기대를 집약했다고 인정했다.
양안 연도 한자 평선 활동은 “왕보(旺報)”, “해서신보(海西晨報)” 등 양안미디어들에서 연합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총 6번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수백만명에 이르는 양안네티즌들이 평선에 참여해왔다. 올해 평선에서 702만에 이르는 총 투표수들중 “화”는 43만표에 이르는 득표를 기록했다.
평선결과가 공개된후, 근 20명의 양안서법가들은 현장에서 붓을 날려 여러가지 글자체로 된 “화”를 함께 그려냄으로써 한자문화를 알려가자는 활동취지를 공동으로 호소했다. 황칭룽(黃清龍) “왕보” 사장은 문화교류는 양안이 전방위적 교류를 이어가는, 깊은 차원의 구동력이라 피력했다. 동문동종(同文同種)을 가진 양안은 뿌리깊은 문화교류를 이어왔다. 양안관계의 발전은 앞으로 맞이할 여러차례 난관을 헤쳐갈수 있을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우지하이(吳濟海), 우웨이링(吳煒玲),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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