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1일] 혹시 현재 유행하는 가요중 대부분이 실연에 관한 “슬픈 노래”인 점을 발견했는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인원들은 사람들이 이런 노래를 즐겨듣는 것은 이런 노래가 사람들에게 더 좋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는 결코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해당 연구를 책임진 매튜 삭스는 논문 《슬픈 음악의 희열》에서 슬픔이 예술의 형태로 표현된다면 늘 감상을 얻을 수 있다고 적었다. 이는 일종의 “슬픔 패러독스”이다. 다시말해 인류는 생활속에서 최대한 슬픔을 제거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동시에 예술적인 범주내에서 “비극적인 아름다움”을 향수하려 하기 때문이다. 슬픈 음악은 정서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사람들 마음속에 숨겨진 슬픔을 환기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슬픈 느낌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이런 느낌은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정서와 감수를 더 깊이 요해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부정적인 느낌을 제거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글/신화사 기자 징징(荊晶),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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