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2일] 미국의 연구진은 가령 장 바이러스군이 건강하다면, 수면 중에도 정상적으로 지방이 연소되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오와 대학 미생물학과 및 비뇨기학 존• 커비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리스페리돈을 복용한 환자는 왜 살이 찌는가에 주목했다. 리스페리돈은 성인과 아동들의 정신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예를 들면 자폐증, 조급형 우울증, 정신 분열증 등, 장기적으로 복용한 부작용 중의 하나가 비만이다.
연구진은 생쥐 실험 중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리스페리돈을 복용한 생쥐 한 팀은 2개월 후 체중이 10% 증가했고; 다시 다른 한 팀에 대조해 보았는 데, 리스페리돈은 생쥐의 장 바이러스군 구성을 눈에 띄게 바꿔놓았는 바, 생쥐의 휴지 대사율을 둔화시켜, 체중 증가를 초래했다. 이른바 휴지 대사율은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과 항상성을 측정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교감 신경계의 활동에 의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따라서, 연구진은 리스페리돈 복용 팀의 생쥐 장 바이러스군을 다른 대조 팀에 옮겨놓은 결과, 대조 팀 생쥐는 동일한 휴지 대사율 둔화와 함께 체중이 증가했다. 연구진은 또 장 바이러스군은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유일한 역할자가 아니고, 장 내의 일종 “포식” 세균성 바이러스--박테리오 파지도 휴지 대사율을 둔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eBio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런 발견에 따르면, 장 미생물 개변을 통해 휴지 대사율 조절 혹은 비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글/신화사 기자 황민(黃敏),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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