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표, 정치적 해결은 시리아문제의 유일한 출로라고 재천명

   [신화사 유엔 12월 23일] 왕민(王民) 유엔주재 중국 차석대사가 22일, 정치적인 해결은 시리아문제의 유일한 출로이며 시리아의 인도형세를 개선하고 시리아 난민 문제를 완화시키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는 이날 결의를 통과시키켜 유엔 인도주의조직 및 그 집행 파트너가 계선을 뛰어넘어 시리아 인민에게 구원을 제공하는 권한을 1년간 연장할 것을 결정했다.

   왕민은 결의가 통과된 후 발언할 당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측은 안보리에서 제2258번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시킨 것을 환영한다. 현재 시리아 각 측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고 “이슬람국가” 등 테러조직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인도형세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시리아 인민들에게 막심한 고난을 안겨줬다. 중국 측은 이에 가슴아파하고 있으며 시리아 인민들의 비참한 처지를 자국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다.

   왕민은 중국 측은 국제사회에서 국제구원을 추진하면서 반테러 수요를 충분히 고민하고 국제사회의 반테러 노력과 합력을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민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치적인 해결은 시리아문제의 유일한 출로이며 시리아의 인도형세를 개선하고 시리아 난민문제를 완화시키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이달 18일, 안보리에서 시리아정치진척에 관해 제2254번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시켰다. 이 결의는 국제사회의 광범한 공감대를 응집시켰고 안보리의 중요한 역할을 구현했으며 시리아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반영했고 정치적으로 시리아문제를 해결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중국 측은 관련 각 측과 함께 노력해 제2254번 결의를 하루빨리 시달해 평화에게 기회를 주고 시리아 인민들이 다시한번 안녕을 누릴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니훙메이(倪紅梅), 쿵샤오한(孔曉涵),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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