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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 3일] 2015년 9월과 비교해 10월의 인도 핸드폰 사용자수는 근 700만명 증가해 10억을 돌파했으며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2대 핸드폰통신시장으로 부상했다고 2015년 12월 30일 인도전신관리국이 발표했다.
12월 31일, AFP는 근년래 인도 각 통신업체에서 대대적인 가격전쟁이 발생하면서 핸드폰가격의 하락을 초래했고 사용자수는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자랑스러운 대사로 실력있는 인도, 분망함과 기술력을 구비한 인도를 전시했다"고 라비 샹카르 프라사다 인도 통신정보산업부 부장은 "이는 데이터, 정부간 연계, 광대역이 더 많아졌음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인도 핸드폰 사용자의 10억 돌파란 인도에서 10억 인구가 이를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더블카드" 핸드폰은 현재 인도에서 인기몰이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문회사 Ipsos의 데이터에 의하면 인도 핸드폰시장은 확실히 놀라운 수준으로 성장했다. 2000년의 인도가 소유한 핸드폰 사용자들은 200만명에 불과하던 것에서 현재의 10억명으로 발전했다.
특히 언급해야할 것은 많은 인도인들이 중국산 염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약 15달러로 이런 폰을 구매한뒤 비싼 데이터 세트가 아닌, 공짜 WIFI를 쓰게 된다. [글/ 신화사 기자 류쉐(劉學),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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