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1월 20일] (왕쉐(王雪) 류훙더(劉洪德)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집트 국빈방문이 곧 시작된다. 중국과 이집트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명고국으로 양국간 우의는 그 역사가 유구하다. 신중국이 설립된 이래, 특히는 2014년에 중국-이집트 전략 동반자 관계가 전면 설립된 이래, 양국관계에는 새 특점이 부단히 나타났다.
전문가는 “일대일로” 제의의 선도하에 중국과 이집트는 현재 협력윈윈의 새 장을 열어가는 중이라 인정했다.
두터운 역사
세계 여러 고문명을 연결해주는 주요뉴대인 실크로드는 예로부터 중국-이집트 양국 우의의 교량 역할을 해왔다. 한나라시기 장건(張騫), 반초(班超) 등이 사명을 받고 서역으로 가는 길에 개척한 실크로드는 고대 중국-이집트간 유무상통의 상업무역 대도(大道)이자 양국 문화교류의 중요경로로 존재했다. 육상 실크로드 및 해상 실크로드의 교차점인 이집트는 자고로 전략적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지녀왔다.
신중국 설립 후, 이집트는 중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은 아랍 및 아프리카국가로 되었다. 1999년, 이집트는 중국과 전략 협력 관계를 구축한 첫 아랍 및 아프리카국가로 되었다. 2014년, 시진핑 주석과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양국관계를 전면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릴 것을 공동 결정함으로써 양국관계 발전에 새 기회를 마련했다.
새 시기, 새 특점
양국이 장기적으로 이어온 우호교류역사의 기초에서 중국-이집트관계는 새 시기에 들어섰을 뿐더러 새 특점을 구현하기 시작했다고 전문가는 피력했다.
첫째, 중국-이집트관계에 양국정부는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있다.
둘째, “일대일로” 및 생산능력 협력이 양국관계의 핵심키워드로 되었다.
셋째, 양국의 교류 및 협력은 여러 영역에서 공동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맞이해
아메드 발리 이집트 전 외교부장 비서는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나는 중국과 이집트관계의 발전전경이 좋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중동지구에 존재하는 여러 유형의 문제 혹은 국제문제의 처리방면에서 중국은 평화, 중립, 내정불간섭을 원칙으로 내세웠다고 아메드는 평가했다. 특히는 이집트가 처한 서아시아-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중국은 평형, 우호의 모습을 보여왔다고 그는 지적하면서 중국과 이집트의 협력은 그 어떤 정치적 조건도 부가되지 않았고 "이는 양국관계가 진일보 심화 및 확대되는 것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이집트 양국 경제방면의 협력 잠재력에 대해 말하자 경제학자이자 민족진보통일그룹당 지도자인 자이드 압둘라아리는 양국 모두 발전도상국이므로 발전과정에서 구조조정, 인구문제, 빈부격차 등 비슷한 문제와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집트가 중시해야할 것은 경제적 지원이 아닌, 중국의 경험 및 기술을 학습하고 호혜윈윈의 협력을 이뤄가는 것에 있다. 경제협력방면에서 양국은 거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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