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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정, 두 자녀 시대에 “큰 아이” 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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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21 10:07:38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1일] (뤼츄핑(呂秋平), 바이징리(白靖利) 기자)2016년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전면적으로 두 자녀 정책을 정식 시행했다.이에 따라 수많은 독신자녀들이 동생을 맞이하게 되었다. 부모들은 거주, 교육, 돌봐주는 등을 염두에 둬야 하는 압력 외 총애에 습관이 된 아이가 어떻게 어른들의 두 자녀 계획을 접수하고 새로운 가족구성원을 수용할지가 중국에서 초미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세기 70년대 말, 중국에서 개혁개방의 시작으로 계획경제시대가 시장경제로 전환되어 물질생활이 대폭 개선되었다. 더불어 계획생육은 국책으로 실시되어 대다수 가정에서는 한 아이만 낳을 수 있었다. 다년간 부모들이 모든 사랑과 자원을 독신자녀에만 전념하는 것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두 자녀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2000년 이후 출생한 원래 독신자녀들은 조부조모, 아빠엄마의 편애를 받던 상황에서 새로운 현실에 맞닥쳐야 한다. 즉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던데로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워야 한다. 이것 역시 성인세계의 교육이념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충중쇼(叢中笑) 중국아동센터 당위서기는, “큰 아이”가 둘째아이 태생을 반대하는 것은 아이 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주변환경이 두 자녀의 영향을 과장하기에 큰아이에게 근심과 공포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최근 스타친자 리얼쇼인 《둘째시대》프로그램은 북경위성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독신자녀 스타가족과 프로팀에서 지정한 “둘째아이”와의 교류체험으로 둘째 아이가 있는 가정생활을 시물레이션해 아이와 어른들의 정감 및 변화를 진실하게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율과 호감도가 대폭 상승해 2016년 신설 프로그램 시청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샤쇠롼(夏學鑾) 북경대학 사회학 학부 교수는 현재 일부 가정들에서 “큰 아이”가 둘째아이출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이는 부모의 불적합한 교육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보았다. 또 중국 전통교육은 형은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은 형을 공경하는 것을 강조하여 동생들을 보살피는 것은 형님누나의 책임이다. 하지만 이런 책임은 독신자녀 가정교육에서는 늘 홀시되었다고 분석했다.

샤쇠란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전면으로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전통가정교육관의 부분적 복원을 촉구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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