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오닐(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1월 27일] (장지엔화(張建華) 덩치엔(鄧茜) 기자) "브릭스(BRICs)" 개념의 창조자이자 영국 재무차관인 짐 오닐은 25일 런던에서 201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6.9%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 숫자는 매우 낙관적인 경제적 증량을 의미하고 중국의 경제구조는 현재 좋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 48개 기업그룹 클럽 활동에 참석한 오닐은 최근 일각에서 지난해 중국 경제가 기록한 6.9%의 성장율은 25년이래 가장 최약한 수준이라는 보도를 언급하면서 중국경제의 총량이 10조달러를 초과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중국 경제의 실질적 증량은 여전히 낙관적이며 이는 기타 경제체들이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피력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 데이터는 더 큰 국제배경하에서 관찰해야 한다고 오닐은 지적했다. 같은 시기, 같은 규모의 경제 증량을 실현한다고 했을때 영국 경제는 한해에 22.5% 성장해야 하는 반면, 인도는 한해에 34.5% 성장해야만 실현이 가능하다. 미래 5년내, 중국 경제가 해마다 6.3%씩 성장한다고 해도 2011년~2020년까지의 10년 평균 증속은 7.5% 좌우에 이르게 된다.
더 중요한 것이라면 중국 GDP의 구성에 변화가 발생한 것이라 오닐은 지적했다. 최신데이터는 중국 서비스업의 굴기 및 소비경제의 급속성장을 뚜렷이 포착해냈다. 이는 13억 중국 인민들의 장원한 이익에 부합될뿐더러 중국이 다음 단계로 웅위한 발전목표를 실현하는 것에 영국이 도움을 제공하는 것, 이 역시 영국의 자체적 이익에 부합된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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