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테헤란 1월 29일] (푸항(付航) 무둥(穆東)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 국빈방문을 마친 뒤, 신화사 기자는 이란의 유명 경제학자 레라즈와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방문은 이란-중국 경제무역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 피력했다.
지난해 7월, 이란과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및 독일 등 6개국은 이란 핵문제에 관한 전면 협의를 달성했다. 올해 1월 16일, 이란 핵문제의 전면 협의의 정식 집행과 더불어 서방국가들은 이란에 대한 경제 및 금융제재를 육속 제거했으며 이란경제는 전환으로 향하는 관건적 시기에 처하게 되었다. 시진핑 주석은 핵문제가 정식 집행된 후 이란을 첫 방문하는 대국 지도자로 이중 경제무역관계에 새 활력을 주입함과 더불어 이란경제 전경에 대한 세계의 신심을 크게 북돋아줬다고 피력했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무역파트너라는 지위를 연속 6년간 유지해왔다고 레라즈는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일대일로” 제안에 이란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향후 더 많은 중국투자 및 상품이 진입되고 이중 무역수준은 한단계 더 높아지며 호혜윈윈을 이룰 것이라 피력했다.
이란은 중동지역 최대시장중 하나이자 이 지역으로 진출하는 중국기업들에게는 양호한 협력파트너라 레라즈는 지적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공업체계가 비교적 구비한 이란은 중동시장을 환히 꿰뚫고 있다. 중국기업은 이란파트너와의 시장 공동 개발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이란의 올해 경제 전경에 대해 레라즈는 낙관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서방제재가 풀리면서 동결자금, 외국투자, 신증(新增) 석유수출수입을 포함해 올해에는 근 1000억달러의 자금이 이란에 유입될 것이라 소개하면서 정부가 이 자금을 적절히 사용할 경우, 올해 이란은 3%의 GDP성장을 실현하게될 것이라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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