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양국 지도자는 음력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양자 관계를 계속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킬데 공감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공동한 노력으로 중한 양국은 정치 상호신뢰와 각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정식으로 발효하여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인문교류가 활발하고 양국의 국가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조율하는 등 양자관계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대통령 여사와 함께 여러 영역에서 중한관계의 발전을 잘 이끌어 양자관계를 계속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한중관계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며 중국과 함께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심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 지도자가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해 상시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조선이 얼마전 제4차 핵실험을 진행한데 이어 또 다시 발사 예고를 한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조율하기를 희망하며 안보리사회에 조속히 반응해 반도의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랐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드팀없이 노력할 것이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고 계속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이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 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되며 전쟁도 있어서는 안되며 해당 각자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대세를 유지하는데서 출발해 당면한 정세에 냉정하게 대응하고 시종 대화와 협상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기를 희망한다. 중국은 반도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과 계속 소통과 조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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