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유엔 안보이사회는 7일 언론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발사활동을 진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신속히 중요한 조치를 포함한 새 결의를 통과할 것이라고 표했다.
안보이사회는 이날 조선이 7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발사한 사건에 관해 긴급히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
안보이사회 이달 순번 의장국인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다리오 라미레스 카레로 대사는 회의후 언론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안보이사회는 이 발사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안보이사회는 이 발사활동과 조선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진행하는 기타 발사활동은 조선 핵무기 탑재운반시스템의 발전을 촉진했으며 안보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보이사회는 이러한 발사활동 특히 핵실험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뚜렷한 위협을 조성한다고 재차 천명했다.
성명에서 안보이사회는 중요한 조치를 포함한 새 결의를 신속히 통과한 후 조선에서 안보이사회의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위험한 행위에 관해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보이사회는 외교와 정치적 방식을 통해 현재 국면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조선이 이날 운반 로켓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광명성 4호'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여러 나라 및 국제기구는 이날 조선의 발사활동에 관심을 표했고 국제사회에서 공동으로 노력해 조선반도의 긴장한 국면을 완화시키길 호소했다.
1월 6일, 조선정부는 핵실험을 진행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조선이 2006년이래 진행한 제4차 핵실험이다. 국제사회는 조선의 이 행위를 규탄했으며 각 측에서 자제를 유지하여 외교적인 경로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2006년 조선이 처음으로 핵실험을 진행한 후 유엔안보이사회는 결의를 통과해 규탄했고 조선에 대해 상응한 제재를 취했다.
2009년, 2013년 조선은 두차례 핵실험을 진행했으며 안보이사회는 결의를 통과해 규탄하고 재차 제재를 취했다.
관련 조치는 무기 운송금지, 핵과 탄도미사일 및 기타 대규모 파괴성 무기방안 관련 운반금지, 리스트에 들어있는 개인과 실체에 대해 여행금지령 실시, 자산동결, 금융서비스 제공 금지 등 내용을 망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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