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0일] (후하오(胡浩) 기자)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NHFPC)에서 9일에 중국에서 처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됐다고 통보했다.
통보에 의하면 이 환자는 중국 장시(江西省)성 간저우시(贛州市) 간현(贛縣)에 사는 34세의 남성으로 광둥성(廣東省) 둥관시(東莞市) 모 회사에서 일하는데 발병하기전에 베네수엘라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환자는 1월 28일 베네수엘라에서 열이 나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두통이 발생해 현지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그 이후로 2월 2일 베네수엘라를 떠나 중국 홍콩, 광둥성 선전(深圳)시를 경과하여 5일에 장시성 간저우시 간현에 도착하고 나서 6일 간현 인민병원에 입원하고 감염성질병과에서 격리되어 치료받았다. 9일, 중국의 첫 지카 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되었다.
현재 환자는 여전히 간현 인민병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으며 체온이 정상하고 피진이 사라졌으며 병세가 뚜렷이 호전되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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