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비엔나 2월 6일] (왕텅페이(王騰飛) 기자) 4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Q)/국제원자력기구(IAEA) 핵기술식량농업응용연합사 사장 량취(梁劬)는 IAEA가 브라질 위생부의 요청에 응해 브라질에 방사선 조준을 이용한 모기 불임화로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모기 박멸을 통해 막아내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10월을 시작으로 브라질에 보고된 신생아 소두증 의심사례는 이미 수천건을 기록한 상태로 이는 임산부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제기되어왔다. 지카 바이러스 전파에서 모기가 중요한 매개물로 된다. 모기 등 곤충들이 생명주기가 짧고 번식이 빠르며 수량이 많은 등 특징에 따라 IAEA는 근년래 방사선을 이용한 곤충 불임화 기술을 개발해냈다. 방사선 조준을 받은 수컷 곤충은 불임상태로 변하지만 암컷 곤충과의 교배는 여전히 가능하다. 이같은 기술이 야외에 투입되면 국부지역에서의 곤충수를 대폭 감소할 수 있으며 병충해 대응에서 농약투하 등 기술보다 더 친환경적이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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