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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 조선 발사활동을 규탄하는 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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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11 09:21:5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서울 2월 11일] (왕자후이(王家輝) 기자) 한국 연합뉴스 10일 보도에 의하면, 한국 국회는 10일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243표 찬성, 5표 기권으로 표결을 통해 결의안을 통과했으며 조선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결의안은 조선이 제4차 핵시험에 이어 또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를 강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사회의 관련 결의를 위반했으며 조선반도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하면서 이에 대해 국회는 강력한 규탄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또한 조선의 발사활동은 조선을 국제사회에서 보다 더 고립하게 할뿐이라고 강조하고 한국 국회는 조선이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젝트의 개발을 포기하여 책임을 지는 일원으로 국제사회에 회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결의는, 한국 정부가 유력한 안보조치를 취하여 조선의 도발과 위협에 대처하며 국제사회의 긴밀히 협력하여 유엔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포함한 대 조선 제재조치를 촉성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는 이와함께 한조 대화의 재개를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조선 중앙통신은 7일 조선이 이날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전했다. 한국정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의 발사행위를 규탄했으며 지속적으로 조선에 압력을 가하고 또 안보리사회가 강유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표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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