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6일] (하우왕러(郝王樂) 기자) “반나절동안 100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를 달렸어요.” 정월 초닷새, 안후이성(安徽省) 안칭(安慶)시구에서 차를 몰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조좬(趙娟)은 불만을 토로했다.
조좬이 봉착한 이 “문제”는 춘제(春節)에 고향으로 내려가는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겪는 감수이다. 인터넷에서 떠돌고 다니는 전국 각지 농촌의 교통체증 관련 사진들은 부단히 사람들의 인식을 업그레이드해주고 있다. 춘제 농촌 교통체증은 이미 매우 보편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말이다.
현지 방문을 통해 기자는 교통체증을 겪는 차량들중 현지 차량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그중 많은 차들은 아직 번호판도 없는 새 차이고 외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차량들이 이런 교통체증을 더욱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근년래 중국 농촌지역 차량수는 급증했다. 산둥(山東)을 예로 들자면 “12차 5개년계획”기간, 산둥성 농촌의 차량 보유량은 매 100호당 5.4대던 것에서 23.6대로 증가되었다.
노동수입의 증가 및 각 항 농민혜택정책의 확정으로 농민들의 허리춤이 두둑해진 것이다. 국가 통계국 수치에 의하면 2015년 중국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동기 대비 8.9% 증가하여 처음으로 10000위안의 고비를 돌파했다. 이는 농촌 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소득 성장세가 연속 제6년 도시 주민들을 초과했음을 의미한다.
부유해진 농민들은 생활질량의 제고에 점점 더 중시하기 시작했다. 몇해전만 해도 주로 소형 승합차나 미니버스 등 경제적이고도 실용적인 모델 위주로 구매하던 것에서 현재는 편안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을 가진 소형 승용차에 눈을 들리고 있다.
2003년부터 중국은 전국적이고도, 대규모적인 농촌도로 건설을 실시하기 시작하고 농촌지구의 교통상황에 극대화한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농촌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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