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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이쥔의 한국 “중국 요리 번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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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17 11:44:5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서울 2월 17일] (강예(冮冶) 기자) 한국의 화교 왕하이쥔(王海軍)은 한강 미디어 그룹 회장이다. 설 전날 저녁, 기자는 광화문 부근의 근사한 일식 레스토랑에서 그를 만났다.

   왕하이쥔은 늘 베이징(北京)에 출장 다니는 데, 매번 거의 모두 중국 국무원 화교 사무 판공실[이하 약칭 궈차오판(國僑辦)]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가하군 했다.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왕하이쥔은 기자한테 궈차오판에서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8대 교포 혜택 정책 중 하나인 “중국 요리 번영 계획”을 소개했다.

   왕하이쥔은 본인이 한국에 오래 거주한 경험과 한국 외식 산업에 대한 이해로 보면, 한국에서 중국 요리는 절대적인 시장을 갖고 있으나 지금까지 오리지널 중식 레스토랑이 아직 너무 적다고 말했다.

   왕하이쥔은 한국 주류 인사들이 많이 드나드는 명동 일대에 고급 중화 레스토랑을 여는 것이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구상했던 사업이라 토로하면서 “반드시 격조가 높은 고품격의 환경과 장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왕하이쥔은 현재 또 “중국 재한 교민 협회 총회” 수석 부회장 직을 겸하고 있어, 일상 사무 중 궈차오판과 많이 접촉하고 있다. 때문에 궈차오판에서 추진 중인 해외 “중국 요리 번영 계획”에 대한 이해도 보통 사람보다 깊다. 올해 1월 16일, “해외 교포 혜택 프로젝트 중국 요리 번영 기지”가 장쑤(江蘇) 난징(南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궈차오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국 요리 번영 계획 중 하나의 중요한 조치로서, 왕하이쥔은 다시 한국 외식업에 진출할 희망을 갖게 되었다.

   왕하이쥔은 이번에 요리사 양성 기지, 중국 명품 요리 전시장 등 프로젝트를 전부 그의 “중국 요리 번영 계획”에 포함시켜, 한국 주류 사회에서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중국 전통 음식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종 오리지널 중국 요리가 한국에서 빛을 발하게 할 타산이다. 이를 위해, 왕하이쥔은 또 한국 관련 부문과 협상해, 재한 중국 요리사 양성 기지 설립 및 자격 인증의 허가를 받았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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