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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융싱다오 미사일 배치는 공정·합리·합법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2-19 07:21:48  | 편집 :  전명

(사진/중국외교부 사이트)

   중국 외교부가 18일 개최한 정례 기자회견에서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최근 언론이 남중국해 융싱다오(永興島)에 미사일이 배치되었다고 보도한 것에 관해 답변했다. 그는 시사군도(西沙群島)는 중국의 고유 영토이며 중국이 한 일은 공정하고 합리하고 합법적이라고 강조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시사군도는 이른바 분쟁이 있는 섬이 아니라 중국의 고유 영토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수십년간 줄곧 시사군도에 국토 방어 시설을 배치해 왔다면서 이번 배치는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해당 국가가 의도적으로 선전하지 말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이로운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런 배치는 중국 주권 내의 일로서 군사화와 관계가 없으며 공정하고 합리하고 합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부 외국 언론이 중국이 남중국해 각측 행위 준칙과 관련해 아세안과 진행하는 협상을 엄숙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비난한 데 대해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이 시사군도에 국토방어시설을 배치하는 것은 중국 주권 내의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는 남중국해 각측 행위 선언의 전면 실시와 남중국해 행위 준칙 협상과는 별개의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에 접어들어 중국은 해당 국가와 남중국해 각측 행위 선언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을 뿐 아니라 남중국해 행위 준칙의 협상을 추진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훙레이 대변인은 해당 측이 관련 진전을 객관적으로 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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