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왕지엔예(王建業) 중국 실크로드 기금 이사장은 28일 베이징에서 2015-2016년 중국 해외투자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고 대종상품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해외 자원과 에너지 자산에 대한 투자수요를 낮출거라고 밝혔다.
또한 "일대일로"전략은 연선국가의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가 고속성장을 유지하도록 추진할거라고 전망했다.
28일 중국 해외정치경제연구센터와 중국사회과학원지역안전연구센터가 베이징에서 해외투자환경 및 법규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왕지엔예 이사장은 포럼에서 석유 등 에너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쾌속 성장세를 보이던 자원과 에너지에 대한 중국의 해외투자가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면 기존의 투자에 대한 가치 평가도 반등 이후의 하향조정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왕지엔예 이사장은 중국의 "일대일로"연선기반시설건설에 대한 투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 신규 체결한 프로젝트 하청업무계약액의 증가속도가 60%이상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에 설립된 실크로드 기금은 "일대일로" 중장기투자에 종사하며 제1기 자본금은 100억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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