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2일](황민(黃敏) 기자) 영국 울버햄프턴(Wolverhampton)시 중심의 한 남성이 노숙행세를 하면서 행인들에게 구걸하는데 하루 최대 500파운드(약 4556위안화)를 얻을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2월 29일의 보도에 의하면 한주 평균 250파운드(2.3만 위안화)라는 노숙자의 수익으로 계산했을 때 세금전 연수입은 13만파운드(118.4만 위안화)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연봉보다 단 1.2만파운드(10.9만 위안화)만 적은 수준이다.
울버햄프턴시의 환경관리 책임 관원인 스티브 에반은 이 남성의 노숙행세는 연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그는 주소지를 등기한 적이 있으며 사실 매우 훌륭한 집에 살고있다… 그는 다른 도시로도 갈 수 있고 당신이나 나를 초과한 상당한 수입을 가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타인의 선량한 마음을 이용하는 이런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남성 노숙자의 행위에 대해 현지의 진짜 노숙자들은 경멸을 표했다. 노숙생활 3년차인 시모 허코는 노숙생활을 연기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내가 구걸하는 유일한 이유는 돈으로 먹거리를 사기위한 것이며 나는 불필요한 돈은 구걸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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